올 여름은 역시즌 패딩과 모피가 인기를 끌어 역시즌 마케팅이 성공했다.
특히
할인폭이 큰 만큼 소비자들도 관심이 큰 편이고 유통업체는 재고처리와 매출 상승이 가능하기에 올 겨울 역시 이런 역시즌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6월1일~30일까지 여성용 무스탕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98%가 신장했다.
같은 기간 여성 패딩조끼와 다운패딩 재킷도 각각 71%, 57%가 늘었다. 남성 패딩조끼는 19%, 남성 다운점퍼도 4%가 증가하며 여름에 겨울 의류가 대폭
신장했다.
이와 함께 난방기구도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같은
기간 11번가의 온풍기 거래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61%, G마켓
팬형 온풍기와 온수매트 등은 21%, 7% 각각 늘었다.
11번가 역시 지난 6월
한 달 간 온풍기 거래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도 팬형 온풍기와 온수매트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1%, 7% 늘었다.
지난 여름 이렇게 역시즌 상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올 여름 부진했던
에어컨 매출을 겨울에 상승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최근 한 달간 스탠드형 선풍기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86% 늘기도
했으며,
티몬은 지난 여름 겨울 패팅, 코트 등 역시즌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