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가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생관련 가전 제품이 인기를 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프는 이달 1~16일 스마트폰 살균기 판매가 지난 1월 동기 대비 5003.72% 증가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용 살균세정제 및 소독티슈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16541.37%, 1983.95% 늘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3월 16일까지 스마트폰 살균기 판매는 전월 동기간 대비 218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전용 소독제 판매는 23% 증가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게이밍의자 판매량은 180% 치솟았고, 키보드와 마우스, 그래픽 카드 매출도 각각 27%, 22%, 6% 증가했다.
게임타이들은 18%, 블루투스 헤드폰은 32% 늘었다.
같은 기간 식기건조기·살균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1% 급등했다.
식기세척기와 음식물처리기 판매는 각각 144%, 78% 증가했다.
11번가는 3월 들어 지난 16일간 스마트폰 살균기 판매는 지난달 한달 판매량의 2.9배 수준이다.
특히 3월들어 보름 정도 판매된 물량이 지난해 1년 전체 판매량의 18.5배나 된다.
옥션은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기간,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93% 증가했으며
음식물처리기 142%, 식기 건조기·살균기 228%, 의류 건조기 40%, 의류 관리기 117% 등 전자제품 판매량이 늘었다.
전기 찜기는 80%, 프라이팬 448%, 조리도구 10%, 청소기 5%와 청소기 용품63%, 분리수거함 26%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