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총 591만 가구다.
이는 국내 전체 가구 중 26.4%에 달하는 수치로, 이 영향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반려동물 보양식과 영양제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강아지 영양제 6%, 고양이 영양제 7%, 강아지 보양식 192%, 고양이 보양식 18% 등 전체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 4월 25일부터
5월 24일 한달간 고양이 계절매트는 전년 동기 대비 1630% 신장했으며,
강아지 집은 43%, 반료동물용 브러쉬와 발톱 깎이는 86% 늘었다.
위메프는 6월 29일부터 7월 12일동안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쿨링제품, 영양제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쿨방석은 851%로 9.5배나 급증했으며, 시원할 소재의 여름옷은 4.1배로 312% 늘었다.
물놀이에 필요한 반려동물
구명조끼는 3.3배 증가하여 233% 신장했다.
반려동물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제 매출도 2.5배로 152% 증가했다.
영양제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소화기능 관련 제품이 매출 상위를 차지했다.
영양제와 함께
부드러운 습식사료의 판매도 309%로 4배 이상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