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자 층간 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종 방음 용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이달 10일까지 가구 발 커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보다 548% 급증했다.
방음/흡음 자재는 올해 상반기 G마켓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120% 더 팔렸고, 슬리퍼 판매량은 170% 늘었다
마켓컬리는 1월8일부터 8월 15일 마스크팩 판매량은 전년 대비 697%, 선케어 제품은 484%, 헤어케어 361%로 늘었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중에서는 커피머신
172%, 토스터 129% 증가했고,
서큘레이터 123%, 체중계 85% 성장세를 보였다.
주방용품 중에서는 식기
285%, 칼 128%, 컵 144% 늘었고,
생활용품 중에서는 원예
및 화훼 용품 246%, 제지류 166%, 욕실용품이 134% 증가했다.
이 외에도 집콕이 장기화되자
자기계발 분야 도서의 인기가 높아졌다.
19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 7월
18일부터 8월 17일동안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중국어 157%, 독일어 229%, 일본어 97%,
영어 16% 등 외국어 교재 수요가 크게 늘었다.
외국도서 카테고리 내
추리/미스터리 소설이 5배로 400% 급증했고,
사회일반과 시/희곡은 각각 100% 신장세를 보였다.
고전소설은 80%, 프랑스도서 200%, 이탈리아소설 100%, 영미소설 95%, 북유럽소설 84%, 스페인/중남미소설 38%, 러시아소설
17% 등 고루 판매가 늘었다.
교원임용시험 교재는 2배 이상으로 108% 판매량이 증가했고, 논술/면접/실기 교재도
33% 늘었다.
두뇌계발 29%, 시간관리 23%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서적도 인기를 끌었다.
G마켓 역시 최근 한 달 동안 교재/자기계발서
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이상 증가했다.
세부 품목이로는 영어시험(TOIEC/TOEFL/TEPS)대비 교재는 15% 증가했고,
일본어 6%, 한문/한자 10%, 기타 외국어 84% 등 외국어 관련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공무원
62%, 교원/임용 60%, 취업/ 편입/ 적성검사 58%, 자격증 29% 시험대비 교재 수요도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