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공란의 판매가 매년 2배 이상 늘어나며 매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높은 생란의 비중이, 온라인에서는 사실상 가공란과 비슷한 비율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공란은 훈제란, 반숙란 등 바로 섭취가 가능한 가공된 식품으로,
고단백 식품으로 식이조절을 하는 소비자가 많이 찾고 있다.
티몬의 신선식품 채널인 슈퍼마트에서는 지난해 계란 매출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가운데
특히 가공란이 270% 늘어났다.
생란(144%)의 두 배에 육박하는 신장세다. 매출비중도 50%로 전년(39%)보다 증가했다.
G마켓에서도 2018년 6월 한 달간 달걀찜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가 증가한 바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지난 계란 파동 이후 가격의 안정화 이후로 소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계란(특란·30개) 가격은 지난 8일
기준 평균 4,99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가량 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