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위주의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건식 관련 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옥션이 1월 1일부터 3월 17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관련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베지테리언 키워드가 포함된 식품은 8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건 키토, 식물성 조미료 등 다양한 비건 푸드가 나오면서, 밀가루나 계란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빵은 26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지미트 80%, 콩햄 525% 등
대체육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수요도 늘었다.
콩류는 2배 이상으로 118% 증가했고, 단백질을 복충할 수 있는 캐슈넛은 204%로 무료 3배 이상 급증했다.
두부/묵은 32% 판매량을
보였고, 채소 스테이크로 불리는 표고버섯 12%, 느타리/팽이버섯 46%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G마켓 역시 올1분기 비건푸드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다.
2019년 1분기에 비해
64%, 2018년 1분기보다는 77% 증가했다.
이외에도 최근 대파 가격이 치솟자, 가정에서 대파를 직접 길러서 먹는
파테크(파+재태크) 바람이
불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 대파 씨앗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