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새학기 시작과 함께 의류 상품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위메프는 최근 2주간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학기 관련 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아동 가방/책가방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품목으로는 학교 생활 필수템인 실내화가방은 864% 급증했고,
브랜드 책가방 87%, 캐릭터 책가방41% 늘었다.
11번가는 최근 일주일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신학기 관련 용품 판매를 전년 동기대비 비교한 결과,
아동/주니어
의류 66%, 유아의류 64, 노트/필기구 23% 매출이 증가했다.
G마켓 역시 2월
한달간 봄맞이 집단장 관련 상품의 판매율 크게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이동식선반과 진열대 645%, 소품걸이 120%, 커튼
88%, 홑이불 97%, 각종 청소용품이 10~30%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봄맞이 패션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는데,
최근 한 주 2월 23일부터
3월 1일 동안 간절기 의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 중 얇은 면 소재 원피스 판매가 2배 이상으로 149% 늘었고,
간절기 자켓 중 트위드
자켓은 47%, 민소매
티셔츠 판매도 13% 신장했다.
남성의류도 증가 추세를 기록하며, 카라 티셔츠가 73%의 신장세를 보였다.
자켓류인 야상 자켓은 2배 이상으로 113%, 블레이져는 75% 늘었다.
봄철에 신기 좋은 슬립온의 경우에는 3배
이상으로 240%, 조거팬츠를 포함한 트레이닝복 57%, 맨투맨과
후드집업은 각각 31%, 86%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