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야외에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11번가에 따르면 8월부터
9월가지 두 달간 캠핑 관련 상품의 판매액을 분석한 결과,
텐트, 타프, 취사용품, 캠핑의자, 캠핑 테이블, 캠핑
랜턴 등 캠핑용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G마켓은 8월부터 최근 3개월간 야외용 난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0%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중 캠핑난로는 판매량이 83%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캠핑을 즐기는 3월부터 9월까지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바비큐, 꼬치, 등 캠핑용
식품과 랜턴, 휴대용 식기 등 캠핑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0% 늘었으며, 캠핑용품은 134% 증가했다.
일회용 일회용 그릴 상품은 직전 년도 같은 기간 대비 268%, 와인잔, 커트러리, 테이블
매트 등 캠핑용 식기류 판매량은 95% 늘었고,
바비큐용 소스는 캠핑 식품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16% 급증했다.
그 외에도 꼬치류는 188%, 어묵탕이 145%로 높은 판매량 신장세를 보였다.
티몬은 거리두기 걱정이 덜한 캠핑, 아웃도어 활동 수요가 높아지며
관련 용품들의 매출도 급증했다.
추석 전주와 비교해 추석 주간 동안 아웃도어 패션과 자전거/킥보드, 캠핑용품 등의 매출 증가폭은 3배에서 6배에 달했다.
위메프 역시 올해 4월 차박 캠핑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바 있는데,
4월 한달 간 텐트를 치지 않고 차량 내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차박매트' 판매는 636%까지
늘었으며 박 텐트 매출은 133% 증가했다.
이 밖에도 차량 내에서 전기를 공급해 사용하는 차량용 냉장고 90%, 차량용
테이블은 67% 판매가 늘었으며,
접촉을 최소화하며 활동할
수 있는 캠핑 용품의 선호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