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료 달력을 배포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짐에 따라 다양해진 다이어리

(주)디에스솔루션즈 663 2020-12-29




무료로 달력을 배포하는 기업이 줄어들고 새해가 다가오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달력, 다이어리의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최근 한 달 11월 2일부터 12월 1일 간 달력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93% 증가한 수치로, 최근 한 달간 일정관리를 위한 플래너/스케줄러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43% 증가해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의 옥션에 따르면 11월 3일부터 한 달 간 달력 판매량이 4% 증가했다고 한다.

세부 품목으로는 다이어리 속지 325%, 다이어리 데코 용품 40%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며, 

구성 붓/세필 붓 82%, 네임펜/사이니펜 116%, 형광펜 93%, 캘리그라피펜은 2배 이상으로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역시 최근 한 달간 달력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이런 문구류의 판매량은 지난 2016년부터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G마켓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다이어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으며, 

옥션 역시 2017년 연말 아날로그 문구 판매량이 2016년 대비 63% 증가했다.


당시 다이어리를 넣을 수 있는 지퍼 파우치나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등 다꾸용품도 202% 신장했는데,

6공 다이어리의 유행으로 6공 다이어리의 판매량이 6배로 529% 증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