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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분위기가 덜했던 올해, 생필품 인기는 여전해

(주)디에스솔루션즈 629 2021-01-18




해돋이, 타종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예년보다 새해 분위기가 덜했던 올해, 유통가는 신년 결심 상품보다 생필품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11번가에 따르면 2020 12 28일부터 일주일간의 매출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한 결과,

냉장 및 냉동 식품 판매량은 100% 신장했고, 탄산음료는 110%, 즉석밥은 80% 치솟는 등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봉지라면은 51%, 냄비 61%, 후라이팬 47%, 즉석요리 44% 인기도 높았다.

 

G마켓 역시 2020125일부터 한달 간 판매량을 작년과 비교했을 때 

냉동·간편조리식품은 42%, 라면은 30%, 생수는 23% 증가했고, 영양제 전체 판매량은 16% 늘었다.

새해 결심상품으로는 토익과 토플, 텝스 교재가 25% 잘 팔렸고

자격증 교재도 22% 신장세를 보였고, 필기용품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마지막 주 판매량을 분석해보면 우유, 두유 등 전체 유음료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는데

우유와 두유가 각각 19%, 12%씩 신장했고, 요구르트의 경우에도 작년보다 40% 더 판매됐다.

 

옥션 역시 같은 기간 유음료 가정배달 판매량이 2배 이상으로 104% 급증했고, 우유와 요구르트는 각각 5%, 69% 늘었다.

또한, 최근 한 달 기준 126일부터 15일동안 전년 대비 관련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각종 도시락과 출근 전 바쁜 아침 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고 빠르게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는 조리기구 및 간편 식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따뜻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보온 도시락은 28%, /죽 전용 보온병은 14% 증가했다.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쿠커 36%, 전기찜기는 2배 가까이 94% 급증했고

햄버거메이커 200%, 와플메이커 503%로 수요도 크게 신장했다.

죽제조기는 2배 이상으로 133% 더 판매되고 두부/두유제조기와 스낵메이커는 각각 57%, 13% 증가했다.

 

반찬류도 인기를 끌면서 반찬세트는 3배로 199%, 두부/묵은 2배 이상으로 110% 증가했다

밥도둑으로 통하는 게장은 38%, 오징어/낙지젓갈은 20%, 명란/창난젓은 29% 상승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양념육 60%, 오리고기양념육 32%, 닭가공식품 36%, 즉석국/23% 신장했고,

/스프 26%, 컵밥/덮밥 55% 등 가열만 하면 조리가 돼 비교적 요리 시간이 짧은 간편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식사대용으로 간단하게 한 끼 하기 좋은 식빵/베이글은 3배 이상으로 215% 늘고 도너츠도 2배 이상197%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