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을 격려/위로 하기 위한 선물이 각종 온라인 몰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2월 첫 수능을 맞아 한파 대비용품, 모바일 상품권 등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2~25일 기준 모바일 상품권 판매가 전년보다 524% 급증했다.
G마켓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5일동안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을 돕는 제품의 판매량은 지난해 수능 2주
전 10월 31일부터 11월6일동안 최대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면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삼/홍삼 음료 판매량은 107% 증가했다.
대표적인 수험생 컨디션 조절 상품인 귀마개와 안대 판매량은 각각 77%, 14%
증가했고,
수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토퍼 매트리스 141%, 아로마 캔들 12% 등 신장했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2일 동안 건강식품/발난로/안마용품 등 수능 관련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9%, 23% 늘었다.
특히 기타 영양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큰 폭의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E쿠폰 판매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E쿠폰 분야에서는 학생 등 젊은 층에게 인기인 간식류 치킨, 피자쿠폰 판매가 특히 15% 증가했다.
이밖에 수능 선물을 대표하는 먹거리 찹쌀/두텁떡 판매량은 166%, 초콜릿 110%, 강정과 엿은 87%, 견과류는 33% 신장했다.
작년 수능 전 인기있는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G마켓에 따르면, 엿은 36%, 사탕류 8% 증가했고 숙면용 메밀베개 225%, 수면용 조명인 티라이트 101%, 집중력향상을 위한 백석소음기 90%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중 오메가3는 113%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