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의 겨울 의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주(10월 22일~11월 5일) 기준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9월 22일~10월 5일) 대비 옥션 의류는 19%, G마켓 의류는 17% 각각 신장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는 플리스 조끼 20배 이상(1940%), 남성용 롱코트 12배 이상(1128%) 등 의류 판매량이 수직 상승했다.
다운점퍼는 852%, 패딩조끼는 457%, 터틀넥·폴라니트는 127% 늘었다. G마켓도
여성용 패딩점퍼는 9배 이상(826%), 패딩조끼는 3배 이상(212%),
플리스 조끼는 3배(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G마켓은 지난 달 천장형 온풍기 판매 신장률은 전년 대비 533% 폭증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기간 욕실 난방기와 스탠드형 가스난로도
전년대비 각각 20%씩 판매가 신장했다. 전기장판도 16% 증가했다.
이 외에 10월 한달간 가습기와 제습기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와 78%가 늘어 환절기 계절가전의 인기 역시 높아졌는데,
미세먼지 농도고 짙어지며 10월과 11월이 새로운 계절가전의 성수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