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3~4월 2개월간 슬로 라이프 아이템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모종·화분·사골
등 아이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3배 급증했다.
식재료를 키우는 것이 인기를 끌었다.
상추 모종 3398%, 고추 모종
456% 등 모종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
모종을 심는 '텃밭 화분' 매출은 3066% 급증했다.
콩나물을 키울 수 있는 '콩나물
시루'는 매출이 1284% 늘었다.
새싹채소를 기르는 '새싹 재배기' 판매는 484%, 고추 모종 456% 증가했다.
한편, 슬로푸드 재료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사골곰탕의 재료인 '사골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74%까지 크게 늘었고,
곰솥 판매량은 92% 증가했다.
떡의 재료인 멥쌀가루 1387%와
떡을 찌는 떡시루 181%로 많이 판매됐다.
청국장 제조기, 백태(메주콩) 매출은 각각 173%,
118% 늘었다.
같은 기간 뜨개질 실은 125%, 뜨개질
바늘 90.8%, 재봉틀 79% 등 슬로우 라이프 아이템을
찾는 고객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