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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매출 늘어

(주)디에스솔루션즈 759 2020-07-24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조리 가능한 간편식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6일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가공식품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판매량이 4년 전인 2016년 동기 대비 115%2배 이상 급증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18% 신장하는 등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로 나타났다.

 

특히 냉동식품과 각종 가공조리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작년 동기 대비 냉동/간편조리식품 판매량은 248%3배 이상 증가했고,

이중 즉석조리/볶음요리는 69%, 즉석국은 35%, 김밥/주먹밥은 87%, 카레/짜장은 47% 각각 신장세를 보였다.

 

별도 조리 없이 데우기만 하면 반찬이 되는 축산가공식품 판매량은 전체 27% 증가했다.

세부 품목으로 돼지고기양념육은 109%, 오리고기양념육은 173%, 삼계탕은 41% 각각 증가했고

야식이나 홈술 안주로 활용할 수 있는 곱창/막창 59%, 족발 268%, 폭립 22% 등도 인기를 끌었다.

 

보관이 용이한 통조림 상품도 인기다. 같은 기간 통조림/캔 판매량이 전체 25% 증가했다.

이 중 반찬통조림 39%, 야채통조림 71%, 고등어/꽁치캔 32%, 참치캔 36% 등의 수요가 많았다

즉석밥 판매량도 25% 늘었는데, 컵밥 판매량이184%2배 이상 급증했고, 즉석 죽 판매도 15% 늘었다.

 


다이어트 식품 판매량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베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닭가슴살 캔은 전월 동기 18% 올랐고,

두부·묵은 20%, 곤약식품 10%, 현미 4%, 다이어트건강식품은 전월 대비 8% 신장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닭가슴살 캔은 26%, 두부 22%, 곤약식품 34%, 현미와 다이어트 건강식품은 각각 42%, 37%로 판매량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