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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핑, 홈인테리어족 증가하며 집에 있는 시간 알차게 보내

(주)디에스솔루션즈 793 2020-05-25





코로나19 여파로 인파가 붐비는 장소보다는 집 마당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홈캠핑족'이 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달 차박 캠핑 용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텐트를 치지 않고 차량 내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차박매트 판매가 전년대비 636% 급증했다.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기 위해 차량과 트렁크를 연결하는 도킹 텐트' 매출은 608% 늘었다. 

차량 내에서 전기를 공급해 사용하는 차량용 냉장고는 90%, 차량에 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테이블은 67% 늘었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에서 즐기고 집을 꾸미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이 최근 한 달(4월 22일~5월 21일)동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집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텐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접이식 테이블이 49%, 접이식 캠핑 체어가 48% 증가했다. 


이밖에 캠핑식기 56%와 가스버너 99%, 화로대 174%, 숯/차콜 36% 등 캠핑 느낌을 낼 수 있는 용품들 역시 판매가 늘었다.

집을 캠핑장으로 활용하는 수요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집 자체를 꾸미면서 만족감을 높이는 사람들도 있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 벽지와 페인트, 시멘트, 타일·바닥재의 판매는 각각 29%, 19%, 20%, 38% 늘어났다. 

홈갤러리 40%, 카페트 14%, 커튼 15%, 전동공구 31% 등도 신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