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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머무는 시간 길어지자 다양한 집콕 제품 신장세

(주)디에스솔루션즈 658 2021-03-26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취미용품, 운동기구,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간식류, 주류 등 의외의 상품도 주목을 받았는데

최근에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층간 소음 갈등이 심화되며 방음 관련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위메프는 작년 12 1일부터 올 1 31일까지 바닥 매트, 방음재 등 소음 방지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바닥에 까는 매트류 중 롤매트는 95%증가했고, 헬스장에서 주로 쓰이는 충격 흡수 매트는 80% 늘었다.

소파, 의자 다리에 부착하는 소음 방지 패드 37%, 실내 슬리퍼 86%, 러그 15% 더 팔렸고, 벽에 부착하는 방음재 판매도 12% 늘었다.

소음 방지에 유용한 소음 방지 귀마개는 122% 증가했다.

 

11번가는 확찐자 탈출을 위해 홈트 용품을 찾는 사람이 증가했다.

11번가에 따르면 11일부터 22일까지 러닝머신은 전년동기대비 178%, 헬스사이클은 69%, 덤벨 등 웨이트기구는 68% 매출이 급증했다.

G마켓에서도 같은 시간 러닝머신은 73%, 헬스사이클은 105%, 웨이트기구는 35% 판매량이 늘었다.

 

티몬은 집콕 가전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구매단가가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실제 최근 1년 프리미엄 쇼핑 구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쇼핑 1회당 평균 구매단가 4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와 디지털 제품, 생활가전의 비중 역시 24%를 기록하며 지난해6%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