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과 냉장/냉동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G마켓과 옥션이 최근 일주일 9월 1일부터 7일 기준으로 전년 추석 시즌 같은 기간 추석 선물상품 판매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18%, 커피/음료
15%, 생필품 14% 등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카테고리가 매출 증가율 기준 톱3를 차지했다.
세부품목으로는 전통주 164%, 냉동/간편식품 46%, 식용유오일 37%,
영양제 33%, 세제/세정제 18% 판매량이 증가했다.
추석선물 외에도 가공식품이나 냉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옥션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축산가공식품부터 냉동/간편식 등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가공식품들이
고루 신장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축산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상세 품목으로 떡갈비 42%, 폭립은
177%, 베이컨 27%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
간식으로 인기 좋은 돈가스/탕수육은 25%, 순대는 21%, 삼계탕은 2배
가까이 98% 증가했다.
냉동/간편조리식품으로는 동그랑떙 판매가 335%, 유부초밥/김밥/주먹밥은
310%, 카레/짜장은 165%,
즉석국/탕은 31% 오름세를 보였다.
국수면 15%, 쌀국수 30%, 우동
21%, 등 면류와 떡볶이 14%, 피자 101%, 치즈스틱 9%, 만두 76%,
핫도그/햄버거 129% 와 같은 간편식 판매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