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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빨라지는 보양식 판매

(주)디에스솔루션즈 1140 2019-05-03



일찍부터 찾아오는 초여름 날씨에 보양식 판매도 빨라지는 추세다. 

초복을 한 달 반 이상 남겨둔 최근 일주일(4월 22일~4월 28일)간 G마켓에서 보양식 판매량은
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산물로는 장어가 275%로 가장 높은 판매신장률을 보였으며 
굴 63%, 문어 46%, 전복 41% 순으로 집계됐다.
, 같은 기간 오리고기 판매량은 216% 증가했고, 이어 구이용 한우는 33%, 삼계탕용 닭은 27%가 늘었다. 

작년에는 6월 19일부터 한 달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용 닭과 오리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7%, 167% 신장했었는데, 
폭염이 찾아올 7월까지 이런 보양식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에서는 최근 5년 닭, 오리, 장어, 전복, 낙지 등 보양식품의 거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복 매출이 가장 높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2017년 전복 매출이 2013년보다 676% 늘어난 것을 보면 올해 역시 전복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프 역시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의 매출이 줄고 장어, 전복의 매출이 늘어났다.
위메프의 작년 장어 판매량은 재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전복 35%, 돌문어는 34% 늘었다. 
이 외에도 낙지 25%, 추어탕 20%, 훈제오리가 16% 증가한 반면, 삼계탕은 오히려 재작년보다 27% 판매가 줄었다.

티몬 역시 작년 제일 매출이 크게 늘어난 품복은 전복 이었다.
전복은 7월 보름간 258%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어 삼계탕(74%), 장어(62%), 훈제오리(57%), 한우(2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