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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설 직전 소비 트렌드 조사

(주)디에스솔루션즈 886 2020-01-17




설 명절을 앞두고 2030세대와 4050 세대의 소비성향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이 올해 설 연휴 3주전 열흘(1/3~1/12)을 기준으로, 지난해 설 연휴 동기간(1/12~1/21) 동안의 연령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2030세대에서는 여행, 취미용품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

 

G마켓에서는 해외항공권(11%), 국내호텔(48%), 테마파크(73%) 등 여행상품 판매가 증가했고, 옥션에서도 제주여행 상품의 판매가 약 3(198%) 가까이 올랐다.

G마켓 기준 남성수영복(118%), 비치볼(250%), 튜브(233%) 등 물놀이 상품 판매량도 신장한 것으로 보아 연휴동안 국외로 여행을 가는 소비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취미용품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옥션에서는 2030세대의 만화/캘리그라피 용품 판매가 160% 늘었고, 프라모델과 피규어 판매량도 각각 70%, 67%씩 증가했다.

인형 만들기 DIY 세트는 무려 7(673%) 이상 팔렸다. G마켓의 경우 에세이(45%), 만화/웹툰(241%) 등의 도서와 가요음반(272%) 등의 음반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4050세대에서는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가전의 니즈가 높아졌다.

같은 기간 기준 G마켓과 옥션을 이용하는 4050세대의 인기 상품을 분석한 결과, G마켓에서는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7(633%) 이상 올랐다.

로봇청소기는 125%, 의류건조기는 6(499%) 증가했다. 설 명절 가사 노동을 줄여줄 음식물처리기는 8(705%) 늘었다.


옥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각각 58%, 384%씩 신장했다. 침구청소기는 15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