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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위생 용품 구매 늘어

(주)디에스솔루션즈 1185 2019-04-01






겨울과 올해 봄, 숨 막히는 미세먼지가 일상이 되면서 올해 1분기에 미세먼지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31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 1∼3 27일 미세먼지 관련 가전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

올해 판매량을 2017, 2016년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196% 245%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최근 1년 새 183% 늘었으며,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5(515%)나 더 팔렸다.

 

미세먼지 탓에 빨래를 햇볕과 바람만으로 자연 건조하는 것을 꺼리면서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도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의류관리기와 의류건조기는 지난해보다 104% 24% 판매량이 각각 늘었다.

3년 전보다는 각각 21(2103%) 18(1825%) 급증했다.

 

미세먼지 유입으로 집안을 자주 청소하면서 로봇청소기(276%), 무선청소기(94%),

물걸레청소기(67%)의 수요도 3년 새 많이 증가했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이 1년 새 178% 늘었으며 2, 3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3(320%) 4(430%) 증가했다.

이밖에도 각종 세정제(11%)와 세탁세제(12%)도 작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더 팔렸다.

 

또 식물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발표되면서 해당 식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최근 한 주 (322~28) 간 파키라는 해당 기간 판매가 6배 이상(567%) 늘었고

백량금과 멕시코소철은 266%, 박쥐란은 200%, 율마는 10%씩 매출이 늘었다.

 

옥션 역시 2월부터 한달간  황사·독감마스크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차량용 공기청정기(106%)와 눈건강·렌즈관리용품(135%) 2배 이상 신장했다.


손소독기(76%)와 구강청결제(58%), 공기청정기(42%), 스타일러(32%) 등의 판매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