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러닝화와 마라톤화 등 달리기 관련 제품들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3월6일~4월7일)간 러닝 관련 상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닝화 및 운동화 전체 판매가
전년대비 20% 늘었고, 마라톤화 판매는 무려 446% 급증했다.
육상화 역시 같은 기간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문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품목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마라톤
등
장거리 달리기에 많이 쓰이는 스포츠 테이프(20%)와 육상 전용 양말(67%), 관절 보호대(12%) 등이 두루 증가세를 보였다.
옥션에서도 최근 한달 간 기간 러닝화 판매량은 4%, 마라톤화는 187% 신장했으며,
11번가 역시 재작년 이미 스포츠신발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급증한 바 있다.
2017년 11번가에 따르면28일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츠신발 전체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보다 96% 급증했다.
특히 러닝화의 거래액이 6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