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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에 홍삼, 비타민 판매 껑충

(주)디에스솔루션즈 1067 2020-02-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홍삼과 비타민 매출이 늘고 있다.

주요 쇼핑몰에서는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이 50% 증가하고 관련 문의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4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 28~30일간 홍삼 판매량은 전주(121~23)와 비교해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타민, 어린이 건강식품 판매량도 각각 139%, 131% 뛰었다.

 

심지어 일부 건강식품은 지난해 설 시즌보다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 최근 한주(127~22) 오메가3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7%나 급증했다같은 기간 유산균과 마늘즙 판매량도 각각 78%, 64% 늘었다.


지난 4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면역력 증진 상품의 판매는 전주에 비해 급증했다.

유산균과 비타민은 각각 255%, 251% 급증했다. 홍삼도 설날 명절 직전 대목 기간에 비해 매출이 9.5% 상승했다.

6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 1일까지 일주일간 홍삼, 비타민 판매는 73%, 45% 늘었다.


이런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성장세는 지난 메르스와 신종플루 유행 때도 이어진 바 있는데,

실제로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2% 성장했으며,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2009~2010년에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간 10% 이상씩 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