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이커머스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경북
지역 주문량이 평소 대비 4배까지
늘어나며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되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의 주문량도
3~4배 상승했다.
이베이코리아에서도 신선식품 등
생필품 주문이 크게 늘었다.
19일 G마켓 대구·경북
신선식품 주문은 전주 대비 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공식품 48%, 생필품
33%, 생수·음료
25%가 늘었다.
11번가는 지난 21일부터
23일 생필품·간편식
거래액 추이를 보면,
마스크의 경우 2주 전
대비 421%,
전년 대비 1936%가 증가했으며, 손소독제의 경우 2주전
405%, 전년
대비 25094%가 급증했다.
생필품인 즉석밥과 라면, 생수는
각각 2주 전보다
42%,
236%, 151%가 늘었고, 냉장·냉동식품도
56%가 증가했다.
22일과 23일 이틀간
주말의 생필품 거래 추이를 보면, 전년 대비 즉석밥 5배(448)%,
라면 7배(649)%,
생수 3배(278)%,
통조림·캔 3배(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라면 등 간편식 429%, 채소
및 신선식품 165%,
샴푸·비누 등 위생용품 198%, 생수
및 음료 86%
등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