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 6월 6일부터 7월 5일동안 수영관련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여성 수영복과 남성 수영복은 각각 8%, 71% 늘었고,
짧은 수영 바지를 뜻하는 보드숏 역시 여성용과 남성용이 255%, 239%로 3배 이상 신장했다.
같은 기간 남성래쉬가드는 70%, 워터 레깅스는 216% 판매량이 증가했고,
다이빙 슈트의 경우 작년보다 2배 이상으로 104% 더 판매됐다.
수영용품 중에서는 수영가방 198%, 수영모 77%, 수경 8% 늘었다.
물총 56%, 수영튜브와 유아보트는 각각 4%, 1%씩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G마켓은 7월 10일부터 13일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양산의 매출이 77%, 손선풍기는 31%, 밀짚모자는 22% 증가했다.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왕골자리의 매출 신장률은 143%, 죽부인은 1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