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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에 마스크 판매 급증

(주)디에스솔루션즈 932 2020-01-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우려가 극대화되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24∼27일 마스크 판매량이 전주 같은 요일보다 2810%나 증가했다.

핸드워시(744%)와 액상형 손 세정제(678%), 손 소독제(2927%)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위메프 역시 같은 기간 마스크 판매량이 전주 대비 3213%, 손 소독제는 837% 늘었다고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27~29 3일간 전주(20~22)대비 황사·독감 마스크는 15109%, 액상형 손세정제 1184%, 손소독제 85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즉석밥(42%) 삼푸린스(39%%) 바디워시(62%) 치약(53%) 등 생활용품 매출이 모두 올랐다.

 

11번가도 같은 기간 마스크 13809%, 손세정제 4267%, 바디워시 74%, 샴푸 106%, 세탁세제 241%, 즉석밥 72%, 라면 49% 등 매출이 대폭 올랐다.

 

이렇게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요가 급증하며 재고가 바닥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는데,

사재기로 3~4일만에 가격이 급등하는 소동까지 벌어지며 이커머스 업체들의 자체 모니터링도 시행되고 있다.

 

쿠팡은 비정상적으로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판매자들을 모니터링하면서 평소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도록 경고를 진행하고 있다.

위메프 역시 품절 처리한 주문에 대해 환불 및 품절 보상액을 지급하며,

반복적으로 구매 취소를유도하거나 소비자의 클레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판매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