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소비가 자리잡으면서, 온라인을 통한 트렌드/소호 의류의 매출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은 6월1일부터 6월
21일동안 전년동기 대비 의류·잡화 판매 증감률을 살펴본 결과,트렌드
패션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23일 밝혔다.
세부 항목으로는 트렌드
여성의류 판매량이 48% 증가했고, 남성의류는 32% 늘었으며,
언더웨어와 스포츠의류·운동화도
각각 26%, 28% 신장했다.
이 외에도 신발 24%, 가방 13% 등 의류·잡화 판매량이 증가했다.
트렌드·소호 패션
구매 비중은 여성 고객의 비율이 63%로 높았는데,
여성
팬츠·하의는 무려 4배 가까이 288%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홈웨어, 이지웨어도 2배
이상 138% 잘 팔렸다.
또 여름시즌에 인기
많은 원피스는 2배 가까이 98% 신장했고, 티셔츠 등과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레깅스는 41% 늘었다.
반면 남성들의 경우
트렌드/소호 브랜드의 셔츠 판매량이 119% 증가했고
티셔츠 23%, 바지 52% 등이 인기를
끌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경우 올해 1~5월 의류보다는 미세먼지 차단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해당 기간 위메프를 통해 옷먼지를 털어내는 스타일러의 매출이 195% 증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