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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라이프, 간편식 인기를 끌어

(주)디에스솔루션즈 686 2020-09-16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어 이달 식품 주문량이 급증했다.

'집콕' 라이프가 시작되면서 결국 식재료나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나 음식 배달을 주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26일 G마켓과 옥션은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음식 배달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들어 지난 24일까지 음식 배달 주문량은 지난 1월 같은 기간보다 65%, 7월보다 18% 늘어난 것이다.


지난 29일 G마켓이 최근 한 주 21일부터 27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즉석국 85%를 포함한 냉동/간편조리식품은 33% 증가했다.


잡곡 18%, 쌀 7%, 라면 9% 등도 신장했으며, 밥에 곁들일 포기김치 21%나 각종 반찬류 18%, 젓갈류 17%도 주문이 늘었다.

긴 장마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양파 80%나 감자 107% 등이 잘 팔렸고,

무 14%, 고추 14%, 당근 12%, 버섯 및 나물류 23% 등 판매량이 늘었다.



이 외에도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주가 인기를 끌었다.

G마켓에서는 올 상반기 전통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7% 신장했다.


옥션도 막걸리 등 전통주 매출이 7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티몬에서도 전통주 매출이 101% 늘었다.

위메프는 올해 5월 1일부터 7월 29일 전통주에 속하는 소주와 과실 주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4%, 144.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