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자 겨울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5일 G마켓에서는 간절기
및 겨울 아우터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동안 여성 가디건과 남성 가디건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81% 신장했다.
긴팔 티셔츠는 71% 증가했으며, 바람막이
점퍼도 남성용은 2배 이상으로 117%, 여성용은 71% 늘었다.
실크 스카프는 90%, 후드 티셔츠는 4배 이상으로 395% 급증했고,
남성 패딩의 경우 약 20배
1955% 이상 판매량이 급증했다.
남성용 롱코트 판매는 4배로
326%, 여성용 롱코트 판매는 86%씩 신장했다. 여성용 모피 코트는 2배 113%
이상 더 팔렸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G마켓과 옥션은 9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가공식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전체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간편하게 한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판매량은 50% 증가했고,
이 중 즉석볶음요리 110%와 찌개/찜
113%는 각각2배, 즉석국은
63% 신장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컵밥은 91%, 전투식량은 32%, 즉석밥은 25% 늘었으며, 유부초밥/김밥은 3배로 216%나
급증했다.
면류로는 칼국수 211%, 우동 171%,
짜장면/짬봉 104%로 각각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도너츠 344%, 베이글 209%, 간식용소시지 305%, 스낵 51% 등 베이커리/과자
판매량이 크게 올랐고, 대용량 과자는 138% 신장했다.
안주용으로는 족발 404%, 폭립 213%,
곱창/막창 67% 등 축상가공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간 대비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G마켓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은 최근 일주일 9월 11일부터 9월 17일 동안 지난해 추석 2주 전 8월 23일부터 8월 29일
대비 22% 늘었다.
그중 에서도 한복을 포함한 고양이 의류 매출은 200% 급증했고, 강아지 의류도 20% 증가했다.
사료와 간식, 영양제, 장난감
등은 10~50% 수준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수요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