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모임보다는 소규모 모임이나 홈파티를 선호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에도 변화가 생겼다.
21일 G마켓에 따르면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목걸이/패던트 판매량이 최근 한 달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으로 651% 늘었다.
같은기간 화려한 패션목걸이는 9배 이상으로 821% 급증했으며, 실버패던트는 115%,
이니셜목걸이는 85% 더 팔렸다.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성이 높은 브로치의 판매량은 268% 증가했고, 헤어액세서리는 154% 더 판매됐다.
품목별로는 머리끈 71%, 헤어집게 55% 신장했으며,
모자 43%, 안경테 36% 등의
패션 잡화 수요도 늘어났다.
또한, 혼술이 비대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인터넷이나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전통주 카테고리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늘었다.
이 중 막걸리는 333%, 과실주 3%,
담금주 등 기타 주류 121%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G마켓의 올 한해 전통주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막걸리 판매량은 3배 이상 늘었고 약주, 일반증류주 등도 각각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과실주도 36% 증가세를 보였다.
옥션에서도 같은 기간 전통주 판매량이 40% 늘었다.
식품산업통계 정보에 따르면 집에서 음주를 즐긴다는 사람의 비율은 46.4%에서
87.3%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