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해진 날씨에 가벼운 겉옷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8일부터 30일까지 G마켓에서는
겉옷 판매가 76% 증가했다.
여성 의류 중에는 트렌치코트 76%, 트위드 재킷 29%, 청재킷 20% 인기를 끌었다.
남성 의류로는 블레이저 재킷 47%, 청재킷 47% 신장했고, 야상
재킷 36%, 항공 점퍼 9% 늘었다.
옥션 역시 같은 기간 여성용 재킷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다.
여성용 후드 집업 41%, 바람막이는 20% 증가했으며,
남성 의류에서도 린넨 재킷 판매량이 102%, 바람막이와 후드 집업의
판매량이 각각 71%, 66% 증가했다.
이 외에도 옥션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여성 의류 가운데 민소매 티셔츠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5% 급증했고,
민소매 블라우스도 68%늘었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며 가벼운 소재인 면·마·리넨으로 만든 원피스는 120% 더 팔렸고,
시폰·레이스 원피스도 판매량이 69%증가했다.
남성 의류 중 아웃도어 티셔츠 판매량이 369% 신장했고, 면·리넨 소재의 반바지를 구매한 소비자도 16% 늘었다.
한편, 이른 여름효과로 신발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용 뮬 판매량이 194% 늘었고, 웨지힐과 웨지 샌들도 각각 156%, 36% 더 팔렸다.
끈이 달린 샌들은 215%, 젤리
샌들은 126% 판매량이 늘었고, 물놀이할 때 신는 아쿠아슈즈
판매량도 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