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G마켓에 따르면
거리두기 강화된 최근 한 주 12일부터 18일동안 반려동물
용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품목으로는 급식 강아지 사료의 판매량이 3배 이상(230%) 증가했으며, 강아지 캔 및 파우치도 13% 신장세를 보였다.
고양이 간식과 건어물 역시 각각 31% 더 판매됐고 산책을 위한 위생용품과
외출용품 판매량도 작년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강아지 배변봉투가 3배 이상으로 200%, 강아지 신발이 94% 증가했고, 가슴줄 판매는 10% 오름세를 보였다.
펜스는 8% 소폭 신장했다.
같은 기간 옥션 역시 강아지캔/파우치와 강아지 비스켓/스낵 의 판매량이 각각 10%, 27% 증가했으며,
고양이 간식으로 인기가 있는 건어물/육포는 94% 판매량이 늘었다.
반려동물 미용용품도 인기를 끌어 강아지 브러시는 103%, 강아지
발톱관리용품은 110%, 강아지 헤어패션용품은 125% 증가했다.
11번가 역시 같은 기간동안 강아지 미용용품 54%, 강아지 영양제 44%, 고양이 영양제 34%, 고양이 간식 27%, 고양이 미용용품 13%, 강아지 간식 10% 더 판매됐다.
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뿐만 아니라 반려식물 관련 제품 수요도 증가해
난의 거래량이 8배 이상(700%) 늘었고, 꽃 44%, 토피어리도 42% 신장했다.
이 뿐만 아니라 새싹재배기와 식물영양제, 원예용품의 판매량이 각각
172%, 17%, 13% 증가하기도 했다.
옥션은 수경식물 9%, 미니화분 13%,
허브/식충식물 37% 증가세를 보였고,
11번가도 화분영양제/비료
86%, 허브 64%, 동양란 22%, 모기/벌레퇴치식물 20% 판매량이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