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거리 물가로 장보기 부담이 커지자 온라인 쇼핑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실제로 G마켓과 옥션이 최근 한 달 6월4일부터 7월4일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먹거리 상품
및 실용적인 e쿠폰의 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품목으로는 쌀과 김치가 각각 33%, 32% 증가했고, 주요 반찬류는 최대 110% 신장했다.
돼지고기
전체는 45% 판매가 늘었으며, 수입산
돼지고기는 91%, 소고기는 58% 증가했다.
굴비·조기
20%, 꽁치 55%, 가자미·아귀 54%, 장어13%, 닭고기는 58%, 계란은 122% 더 많이 팔렸다.
파테크가 다시 유행이 되면서 집 안에서 파 등 채소를 키워 먹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 7월4일부터 8월 3일 기간동안
텃밭 가꾸기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미니화분은 35%, 삽호미는 13%, 전지가위 21%, 식물 영양제·비료 8%, 식물 지지대 14% 판매도
증가했다.
홈 가드닝 소품 판매량은 183% 늘었다.
재배기는 650%, 수경재배기
60% 판매량이 증가했다.
씨앗과 모종 판매량도 41% 증가했는데, 특히 값이 많이 오른 대파 77%와 쪽파 420%, 상추 42%, 배추 13%
등 증가세를 보였다.
마켓컬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의 수치를 조사한 결과, 여름철 계절음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세부품목으로 빙수는 156%, 비빔면?비빔국수가 52%, 냉면이 16% 상승했다.
간편식으로는 곰탕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고, 콩물과 콩국물 판매량도 20% 신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