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고물가 행진에 지출관리와 가성비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최근 G마켓은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대용량 제품과 1+1 제품의 거래액이 각각 12%, 16% 증가했다.
상세품목으로는 대용량제품 중 가공식품은 63%, 냉동식품 228%, 라면 161%,
식용유/오일 91%, 과자 39%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마트 상품군으로는 생수/탄산수 126%, 우유/두유 125%, 탄산/청량음료 51% 등 음료 제품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대용량 제품은
최대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1+1삼품으로는
남녀 의류 상품 전체로 보면 11% 판매량이 증가했고,
반팔티셔츠 75%, 긴팔티셔츠
67%, 가공식품 76%, 커피음료 129%, 화장품 11% 등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는데
가성비 있는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외식관련 상품의 매출도 증가해 지난달 G마켓의 뷔페와 레스토랑, 외식관련 e쿠폰은
전년보다 435%늘었으며
11번가는 피자/치킨 86%, 레스토랑/뷔페
202%, 베이커리/도넛 25%씩
각각 쿠폰의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