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쾌적한 집콕생활을 영위하게 해줄 생활가전 수요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G마켓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13일동안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이 6배 가까이 뛰었다.
이동식에어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8%, 창문형 에어컨 442% 증가했다.
냉풍기는 185%, 써큘레이터는 178%로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16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에어컨 매출은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량이 5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15배 급증했다.
11번가는 7월 1일부터 15일동안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6배가량 증가하면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옥션 역시 동기간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8% 늘었고, 창문형 에어컨은 856% 증가했다.
이 외에도 전자제품 렌탈 상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G마켓 1월~6월 상반기동안 렌탈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6배 가까이로 4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48% 증가했다.
2년 전 대비 냉장고는 45배로
4479%, 세탁기는 4845%, 에어컨은 1152%, 식기세척기는 1963% 급증했다.
집콕 생활 길어지면서 TV 1413%, 비데 1190%, 음식물처리기 649%, 정수기 395%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