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홈스쿨링이 인기다. 비대면 교과 상품 뿐만 아니라 온라인
체험형 상품도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 중인 G마켓과 옥션이 올해 1월~4월
홈스쿨링 상품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온라인 교육 체험 상품’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배로 601%
급증했다.
도서 상품은 아동 필수
권장도서가 5배 404%, 유아동 홈스쿨링 도서는 3배 이상 248% 증가하는 등 유아동을 위한 한글, 영어 도서 수요가 많았다.
또한 원격수업을 위해 필요한 ‘장비’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화상강의 시청에 필요한 웹캠(컴퓨터용
카메라), 노트북과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등 PC 주변기기 판매량은 급증했다.
1일 온라인 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3월23~30일) 웹캠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폭증했다.
옥션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260%, G마켓에서는 238% 증가했다.
G마켓은 3월 한 달 간 웹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 많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