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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습에 차량용, 1인용 공기청정기 인기

(주)디에스솔루션즈 1090 2019-03-08




미세먼지 공급이 계속되며 6일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과 울산을 제외한 15곳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수도권엔 사상 처음으로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기도 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공기청정 관련 상품이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G마켓과 옥션, G9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미세먼지 관련 용품 판매가 전주(2 21~25)보다 최대 7배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G마켓에선 산소발생기 판매량이 238% 늘었다. 공기청정기 렌탈상품과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도

각각 160%, 188% 늘었다. 일반 공기청정기도 59% 판매량이 늘었다.

이 밖에 손소독기(25%)와 공기정화식물(26%) 등의 판매도 모두 늘었다.

 

옥션도 같은 기간 황사/독감 마스크 판매량이 3배 가까이(194%) 증가했고,

차량용 공기청정기(106%)와 눈건강/렌즈관리용품(135%) 2배 이상 신장했다.

손소독기(76%)와 구강청결제(58%), 공기청정기(42%), 스타일러(32%) 등의 판매도 모두 증가했다.

 

해당 기간 G9는 관련 용품 판매가 최대 7배 이상 급증했다.

황사/독감 마스크(625%), 공기청정기(235%)를 비롯해 가전 필수템인 스타일러(89%)와 핸드워시(77%),

거품형 손세정제(78%)의 판매가 모두 늘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선 3 1~5일까지 5일간 공기청정기,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직전 5(2 24~28)보다 각각 347%, 310%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각각 759%, 751% 늘어난 수치다.